(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17일 앞두고, 15일 한국여행업협회를 초청해 프리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에서 박람회 성공의 힘을 보태기 위해 입장권 3만매를 사전 구매하여 전달하고 소속 여행사들의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박람회장 현장투어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은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개최되는 이번 정원박람회에 국내외 여행사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한국여행업협회가 박람회 성공을 위해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하면서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된 국내 관광이 정원박람회를 계기로 다시 살아나고 국내에서 접해보지 못한 이색 콘텐츠는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여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며 극찬했다.
특히 ▲개막식 공간으로 활용될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3월 10일 예약 오픈을 시작한 정원에서 하룻밤, 가든스테이 ▲건강을 챙기는 웰니스 체험, 어싱길 등 이번 2023정원박람회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콘텐츠는 참석 여행사의 큰 관심을 받았다.
조직위 천제영 사무총장은 “한국 여행업을 선도하는 한국여행업협회에서 앞장서 응원해 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2023정원박람회는 힐링·관광뿐만 아니라 미래 도시의 표준이 되는 이정표를 세우는 도시 계획의 큰 프로젝트로 순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뿐만 아니라 도심 곳곳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많은 여행객들에게 힐링과 웰니스체험 등 여행의 성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