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오늘(3일) 오전 10시 17분경 통영시 곤리도 북동방 200m해상에서 A(모터보트, 0.6톤 승선원 3명)가 전복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였다.
통영해경은 현장 확인 결과 인근 선박에 의해 승선원 3명은 전원 구조되었고, 전복된 선박은 인근 어선 크레인에 의해 인양 및 예인되어 안전하게 입항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사고는 A호가 낚시활동 중 A호 닻줄에 인근 어선의 그물이 걸려 그 힘에 의해 선체가 전복되어 발생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사고 관련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에 있으며, 레저활동시 급작스러운 사고를 대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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