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전남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에서 “도내 중북부권에 종합재가센터 확대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남사회서비스원은 돌봄공백과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종합재가센터를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 서부(종합재가센터) : 목포, 신안, 진도, 해남, 무안, 영암, 완도 7개 시군
동부(종합재가센터) : 순천, 광양, 여수, 고흥, 보성, 구례 6개 시군
중북부 : 영광, 장성, 함평, 나주, 화순, 담양, 곡성, 장흥, 강진 9개 시군
이에 김호진 의원은 “작년에 목포와 순천에 종합재가센터를 각각 개소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반면, 중북부권은 동부권와 서부권에 비해 제대로 된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9개 시군이 있는 중북부권의 수요에 맞는 종합재가센터를 조속히 설치해야 하며, 이를 위해 민간시설과의 이견차이를 좁힐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