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인명구조와 2차 피해 예방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11일 3층 서장실에서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해상에 추락한 익수자를 구한 이한솔 경사(방제1호정, 88년생, 남)에게 서해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표창을 받은 이한솔 경사는 익일 오전 06시 33분경 침몰선박 A호(4.79톤, 여수선적, 형망)의 예인을 안전관리하던 중 완도군 노래하는 등대 앞 해상 동쪽 400m 해상에서 고속으로 선회하던 B 선박(0.75톤, 완도선적, 양식장관리선)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L씨(남, 63년생)를 발견하여 구조하였다.
또한 혼자 선회하던 B선박에 올라타 운행을 정지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등 신속한 상황처리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해지방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표창을 수여받은 이한솔 경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지만 이번 표창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도해양경찰서 #완도해경 #인명구조#서해지방해양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