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순천시협의회(협의회장 윤정구)는 지난 10일 순천 서면 배들마을2차 관리사무소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격려하기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총재 김윤수), 순천신협(이사장 윤정구), 순천드림로타리클럽(회장 정철우)이 함께 준비했으며 북한이탈주민, 순천시, 순천경찰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76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은 쌀(10kg) 80포, 라면 80박스, 생필품 80박스로 구성되었으며, 순천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8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정구 협의회장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순천시협의회는 시민 강연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대내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