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 고흥119안전센터는 연말연시 화재취약시기에 화재로부터 안전할수 있도록 화재예방 철저를 당부했다.
지난 25일 성탄절 오후 14시경 고흥군 금산면 단독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사용 중 목재 투입구에서 비화된 불티가 인근 가연물에 착화하여 화목보일러 및 주택처마 일부가 소실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시기에는 각종 모임·행사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려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기도 하고, 추운 날씨 때문에 화목보일러 및 전기 난방용품 사용이 많아지기 때문에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고흥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대상 자율안전관리 지도, ▲겨울철 3대전기제품 사용숙지 및 주의사항 교육, ▲대형재난 대비 현장대응태세 확립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형주 고흥119안전센터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게 화재 예방이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고 가볍게 생각하는 데서 사고가 일어나기 때문에 모든 지역민들이 화재예방에 힘써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