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지방행정정보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차세대 클라우드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2년 지방행정 정보서비스 운영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행정정보서비스는 국가표준행정시스템으로 2005년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행정업무를 공통적으로 처리하고 상호 공유하기 위해 구축됐다. 시도행정 23개, 시군 새올행정 31개 업무와 재정, 세정, 건축주택, 농축산 분야 각종 업무의 인허가신고 등 전체 민원서비스의 70~80%인 5천900여 종의 민원과 내부 행정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전남도는 전자정부 구현을 통한 행정업무의 혁신과 대민서비스 향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차세대 지방재정 선도기관 시범 지자체’에 선정돼 차세대 인사, 지방세, 세외수입을 전환 구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다른 기관보다 앞서 활용하고 사용상 문제점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개선사항을 발굴해 차세대 시스템이 전국 지자체로 안정적으로 확산되도록 큰 역할을 했다.
정부는 본격적으로 차세대 지방행정 정보시스템을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행정 인허가, 민원처리, 내부업무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스마트 현장행정서비스로 구현할 예정으로, 이러한 서비스 환경변화에서 전남도가 선도적으로 대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대국민 정보서비스 혁신과 지능형 지방정부 구현을 통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