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각종 도로 정책 수립 및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교통량조사를 20일 오전 7시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여수 등 21개 시군 국지도 27개소, 지방도 129개소 등 총 156개소에서 936명의 조사원이 해당지점 통과 차량 대수를 시간대별, 차종별, 방향별로 일제 조사한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이번 교통량조사 결과는 도로교통량 통계연보 발간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교통량정보 제공 인터넷 사이트(www.roac.re.kr)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정윤수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교통량 조사 결과는 도로 정책과 사업 등 도로와 관련된 계획 수립 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도로 교통량 조사가 주야간으로 실시되는 만큼 안전사고 없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