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오늘(8일) 추석 연휴 기간 도서지역 방문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파도와 마라도행 여객선을 운항하는 운진항여객터미널에 방문해 여객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선박설비 및 안전장구 운용 및 관리실태, ▴안전수칙 선내방송 고지 실태, ▴안전수칙 매뉴얼 작성·비치 여부, ▴코로나19 방역실태 및 준수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여객선 관계자를 만나 운항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운진항여객터미널은 3척, 산이수동 선착장은 2척의 여객선이 가파도와 마라도를 운항하고 있다.
김진영 서장은 “추석 연휴 섬 지역에 방문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19~21년) 추석 연휴 기간 가파도·마라도행 여객선의 일평균 이용객은 약 5,608명*으로, 평일 대비 약 53%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19년: 6,131명, 20년: 5,033명, 21년: 5,6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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