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오늘(7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과 관련 전문성을 가진 국민을 대상으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이하 명예감시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감시원은 ▴해양환경 저해행위 감시·신고, ▴연안·수중 정화 활동 및 해안가 방치쓰레기 수거 지원,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참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활동 우수 명예감시원에게는 해양경찰서장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진행되는 ‘해양환경 보전활동 전문교육’과정 참여 기회와 새롭게 도입되는 메타버스 기반의 간담회 및 교육 등도 예정돼 있다.
신청 조건은 ▴해양환경의 보전‧관리 및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의 회원(1년 이상), ▴해양환경 관련 연구 또는 행정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조합 또는 중앙회의 임직원이거나 어촌계의 어촌계장 등이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명예감시원으로 임명한 후 5월부터 유의사항·안전교육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귀포해양경찰서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walle1023@korea.kr) 또는 우편(서귀포시 서호남로 11, 서귀포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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