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내 부지에 해상교통관제 인력의 교육·훈련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국내 유일의 VTS교육훈련센터가 들어선다.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에 따르면 16일 오전 교육원 내 시뮬레이션 실습장 옆 부지에 여인태 교육원장과 각 과장 및 공사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교육원은 지난 2019년부터 신축부지 협의를 시작으로 예산확보,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난해 VTS교육훈련센터 건설을 위한 T/F팀을 별도로 운영, 공사 착수에 들어갔다.
VTS교육훈련센터 건축사업은 연면적 1,510m²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 10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해상교통관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을 위한 실습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오는 2025년까지 연안VTS 6개소를 확대 구축할 예정으로 교육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새롭게 들어설 VTS교육훈련센터는 해상교통관제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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