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에서는,
어제부터 제주해경 항공단, 이어도해양과학기지 등을 방문 중인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오늘 제주해경청을 방문하여 제주권 해상치안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어제 14일(월) 오후부터 이틀간 제주권 해상치안현장 점검에 나선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첫 방문지로 제주해경 항공단을 방문, 감염병 예방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지난 마라도 전복 선박 수색구조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 후 준비된 도시락으로 경찰관들과 식사하면서 감염병 예방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소통 간담회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청사 내 시설물과 항공기 운영 현황을 확인하는 등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였다.
이어서 제주해경 항공기를 이용, 우리나라 최남단 이어도해양과학기지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해양주권수호 의지를 다지는 등 제주 남방해역 치안현장을 순시하였고 이후 서귀포해경 소속 3000톤급 경비함정에 착함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기관 고장 선박 구조 등 업무 유공이 있는 경찰관에게 표창 수여와 어려운 근무환경에서도 맡은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경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틀째인 오늘(15일,화) 오전 서귀포해양경찰서를 방문 지난 9일 모슬포항 입항 중 좌초된 선박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이초 작업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구조대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부서별 업무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 간담회를 시행하였으며,
오후에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해양의 36%(약 16만㎢)를 차지하며 해양물류 99%가 지나는 해상교통의 중심지인 제주해역 전반의 해상 치안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제주해경청과 제주해경서 소속 경찰관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에서 김인창 제주해경청장과 자유롭고 유연한 분위기에서 활발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해양경찰청장의 방문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제주해양경찰이 앞장서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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