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오늘(15일) 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서귀포 운진항 여객선터미널에서 해양환경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안정화의 날은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전세계인의 환경보전 캠페인으로, 1896년 미국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참가해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이번 ‘해양환경 사진 전시회’는 도서 지역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운진항 여객선터미널 앞에서 개최되며, 해양오염 방제활동, 해양환경 홍보 관련 사진 등 2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최근 해양쓰레기 문제로 인한 해양생물의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바다의 소중한 가치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앞으로 많은 국민들이 해양환경에 관심을 갖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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