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에서는,
어제 오후 낚시하러 해상으로 나가던 고무보트가 높은 너울에 의해 전복되었으나 다행히 육상으로 자력 출수하였고 제주해경 경찰관들과 마을주민들이 합동으로 고무보트를 안전하게 육상으로 인양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21일(화) 오후 5시 34분경 제주시 조천읍 신촌포구 빨간등대 앞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가 전복되어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였다.
이에 제주해경 구조대, 제주파출소 순찰팀을 이동시켜 5시 48분경 현장 도착, 현장 확인결과 고무보트 A호(4.9마력/선외기/승선자1명)는 해상에 표류 중이며 승선자 B씨(50대/남성/신촌거주)는 자력으로 출수한 후 안전지대 있었으며 건강상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해양경찰관들과 마을주민들이 모터보트 A호를 육상 안전지대로 인양하였다.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승선자 B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덕분에 수영으로 자력 출수, 건강상 이상 없었다면서 해상에서는 무조건 본인의 생명과도 연결되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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