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오늘(19일) 13시 20분경 다대 솔섬 갯바위에서 응급환자 A씨(60년생, 남)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오늘(19일) A씨는 솔섬 갯바위 낚시 차 낚시배를 이용하여 하선 후 포인트를 정하기 위해 이동 중 실족, 갯바위 밑으로 떨어져 왼쪽 가슴통증 및 왼쪽 골반 고통 호소하는 것을 B호 선장이 발견 후 부산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즉시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이 신속하게 응급처치 후 다대항으로 긴급 후송 하였으며, 육상에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 병원으로 후송 하였고, 생명에는 지장에 없는 것으로 전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 활동 시 안전수칙 준수와 이동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며“앞으로도 부산해경은 해양사고에 대비해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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