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연안안전의 날(7월 18일)을 맞이하여 오는 16일 오후 4시 강릉시 경포 해수욕장에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 급감, KTX 개통 등 동해안으로 관광객이 집중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추진으로 연안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구명조끼 입기 생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동해해경 관내(강릉·묵호·동해·임원·울릉) 파출소에서 구명조끼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 중이며,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및 연안안전 체험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부주의로 인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 생활 속 해양안전문화 정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물놀이 등 연안 레저 활동 시 구명조끼착용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륙뉴스1 #정영식기자 #동해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