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계 피서철 이용객 증가 예상에 따른 도선 특별 안전관리 강화 추진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하계 피서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일부터 31일까지 26일간 도선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하계 피서철에는 해상 관광객과 도선 운항횟수의 증가와 태풍 내습으로 인한 기상 불량 등 위험요소가 높아지는 시기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과 사업자·종사자의 안전교육·홍보 활동을 통한 안전의무 준수 등 사고예방 마인드 제고와 불법행위에 대한 엄중 단속으로 승객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특별 안전관리 기간 중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여 도선 안전관리 현황 운항실태 파악,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선착장 수시 순찰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 강화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국민들이 안심하고 도선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운항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도선 이용 시 선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