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해양총괄

해경 기동전단 우리해역 침범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장승호 기자   |   송고 : 2020-10-26 10:06:32

-코로나19 1단계 조정에 따른 본격적인 나포작전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윤용)은 25일 해양경찰 기동전단이 우리해역에 침범해 불법 조업한 혐의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퇴거 위주에서 전년 동일기간 대비 130%증가*에 따라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방역복장을 갖춰 본격적인 나포작전에 돌입했다.


* 10월 1일 ~ 25일 기준 / 서해 한중어업협정선 인근해역 불법 외국어선 출현척수 
  2020년 일평균 334척 / 2019 145척 출현, 약 130% 증가 
 나포된 중국어선은 150톤급 쌍타망 어선*으로 이날 오후 3시 30분경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약 32해리(약 59km) 해상에서 서해특정금지구역** 약 2.6해리(약 5km) 침범해 불법조업을 했다.


 * 쌍타망 어선 : 어선 2척이 일정간격을 벌려 바다에 그물을 투하한 후 저속으로 항해해 그물 속으로 물고기가 들어가도록 하여 잡는 어선
 ** 아래 그림 참조
 이들은 우리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했고, 단속 당시 등선장애물 설치 및 선원들의 저항은 없었다.


 나포작전에는 고속단정 4척이 투입되었으며, 해양경찰 해상특수기동대원 역시 혹시 모를 코로나19 전염 예방을 위해 방역복장을 철저히 갖추고 단속에 나섰다.


 특히, 이번 어선 나포는 서해안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해양경찰 자체 기동전단 운영과 관계기관 합동단속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협력체계를 마련한 상황에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오늘 오전 인천해경서 전용부두로 압송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국립 인천검역소와 협력해 선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해경서 전용부두에 마련된 클린조사실*에서 선장과 선원들 대상으로 이들이 불법 조업한 경위 등에 대해 상세히 조사할 계획이다.


 * 클린조사실 : 대인소독기, 투명 파티션, 공조시스템으로 독립된 조사 시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코로나19 위기 상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자원과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엄정한 법 집행으로 불법 외국어선이 더 이상 우리해역을 넘보지 못하도록 더욱 강력히 단속 하겠다.”라고 밝혔다.

 

 

 


Service / Support
TEL : 010-2898-9999
FAX : 061-772-9003
ydbrudduf@hanmail.net
AM 09:00 ~ PM 06:00
광양본사 : (우)57726 전남 광양시 큰골2길 18(신금리) / 군산지사 : 군산시 산단동서로 246 (케이조선앤특수선 (내) / 장흥지사 : 전남 장흥군 회진면 가학회진로 840-1(진목리)) / TEL : 010-2898-9999 / FAX : 061-772-9003 / ydbrudduf@hanmail.net
상호 : 해륙뉴스1 | 사업자번호 : 311-90-81073 | 정기간행물 : 전남 아-00370 | 발행일자 : 2020년 05월 14일
발행인 : 유경열 / 편집인 : 유경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경열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경열 /
주요 임원:(서울.경인.충청.총괄본부장:장승호)(전남.북 총괄본부장:정영식)(총괄편집국장:이영철)(편집국장:윤진성)(안전보안관 본부장: 서정민)(구조대 본부장: 김성필)(본부장:양칠송, 유상길, 김상호) (사진담당: 이상희)
© 해륙뉴스1.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