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고흥경찰]고흥경찰서(서장 오인구)는 6. 23(화) 14:00 남양면 우도를 방문하여 마을 주민들과 공동체 치안 좌담회를 개최하였다.
우도는 소머리처럼 생긴 큰 돌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가족의 섬으로 조성되어 전망대에 올라 남해안 최고의 절경인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현재는 약 1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이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4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좌담회에서 고흥 경찰은 민경 협력치안활동에 기여해 온 마을 주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수사․교통․여성청소년 등 각 부서에서 주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와 함께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5가지 수칙 등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치안 활동 협력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도 마을 이장은 경찰관과의 더욱 긴밀한 상시 신고체계를 구축하여 도서치안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경찰관의 도서치안 활동에 환영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남양면장 등 좌담회 참석자들과 우도 해안선 합동 순찰을 통해 방범시설 등을 확인하면서,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는 우도의 치안특성을 고려하여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CCTV 설치장소 재검토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고흥경찰서에서는 도서지킴이들과 치안인프라를 공고히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 등 섬 주민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한 섬 조성을 위한 도서 치안 확립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