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2~13일 이틀간 신라스테이 여수에서「2025 전남 동반성장 ConneXus 프로젝트 Beauty-Tech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말했다.
성과공유회는 국립순천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관·운영하는 전남 동반성장 ConneXu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Beauty-Tech 분야 1차년도에 추진된 교육·연구·기업지원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고, 지역 뷰티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업 성과 발표를 비롯해 지역 뷰티테크 기업과 연구기관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산학연 협의체 회의에서는 RISE사업단을 중심으로 한 협력 기반의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국립순천대 천연화장품과학과(학과장 이민아 교수)를 비롯해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도의원, (재)전남바이오진흥원 나노바이오센터 문명재 센터장, (사)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 최문희 회장, 지역 화장품 기업 관계자, 국립순천대학교 교수진 및 스마트뷰티테크연구소 연구진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전남 동반성장 Beauty-Tech 사업 성과 종합발표 ▲지역 뷰티테크 기업·연구기관 주제발표 ▲산학연 협의체 운영 ▲차년도 추진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 발표에는 국립순천대학교 RISE사업단 전남동반성장사업(D1) 참여 교수진이 참여해, 지역 천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과 친환경 원료 기술 개발 성과를 소개했으며, 화장품 제형 설계와 품질·기호도 평가 등 산업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지역 주민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된 교육·연구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의 실습과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실무 역량 강화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RISE사업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 연계한 K-뷰티테크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아 교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RISE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과 협력하고 공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지역 산업과 기업이 주체가 되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역 대표 소재를 활용한 연구개발(R&D) 지원과 화장품 제조 분야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업 연계 인력양성 체계 마련 등 RISE사업단 주도의 실질적인 지역 연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기술과 협력 과제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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