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순천 팔마헌혈봉사회, 13일 헌혈의날 캠페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13일 순천 팔마헌혈봉사회와 함께 매월 13일 헌혈의날을 맞이하여 순천시 조례호수공원에서 시민대상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매월 13일 헌혈의 날은 혈액의 영어 단어인 Blood(피)의 첫 글자 B가 숫자 1과 3을 붙인 모양과 비슷한 점에 착안하여 2012년 7월 13일 대한적십자에서 제정하여 매월 전국적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순천 팔마헌혈봉사회 박준수 회장, 윤경수 부회장, 광주전남 헌혈홍보 SNS 서포터즈 송화태 회장, 회원들 및 자녀 포함 15여 명이 참여했다.

당일 헌혈의집 순천센터는 헌혈 캠페인의 효과로 인하여 평소보다 많은 83명의 순천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하였다. 헌혈의집 순천센터는 지난 11월 14일 기존 순천시 중앙동에서 조례동으로 개소 이전 이후 평균 52명의 헌혈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전 이후 헌혈자들이 점점 증가 추세에 있다.

순천 팔마헌혈봉사회 박준수 회장은 “연말 일정 및 교대 근무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가족가지 동반하여 헌혈의날 캠페인에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최근 헌혈의집 순천센터 이전을 계기로 순천지역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정기적인 캠페인을 더욱 왕성히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캠페인 소감을 밝혔다.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은 “현재 우리지역 주요 헌혈층인 20대 대학생들의 기말시험 및 이어지는 고교 및 대학 방학으로 혈액 부족 지속이 예상되는 가운데 2026년 동절기 기간 다양한 캠페인 및 SNS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가족 및 지인들과 헌혈의집 방문이 활성화되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