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동절기 대비 위기가구 집중점검 지원 실시

고흥소방서(서장 정병철)는 지난 2일 금산면을 시작으로 관내 16개 읍·면 복지기동대와 함께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점검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총 28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꾸러미(단독경보형감지기, 강화액 소화기, 화재대피 마스크, 미끄럼방지 매트) 보급과 더불어 화재 위험 요인 제거 등 예방 중심의 활동을 진행한다.

합동 지원반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노후 전선 등 잠재적 화재 위험 요소를 확인·정비하는 한편, 복지 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다각적인 현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대응뿐 아니라 지역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일상에서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를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