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복싱이 김호한, 이승민 등 2명의 U-17 주니어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와 전라남도복싱협회(회장 주동현)에 따르면, 전남 복싱 유망주 김호한(54kg급·전남체육중 3년), 이승민(75kg급·곡성중 3년) 선수가 지난달 30일 충남 청양군에서 개최된 ‘2026 U-19·U-17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각각 체급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U-17 주니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중․고등부 최고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전국 규모의 대회로서, 내년 국제무대 출전을 앞둔 대표선수를 선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컸다.
먼저 2025년 대한복싱협회장배복싱대회 동메달 입상 실적이 있는 54kg급 김호한(전남체육중 3년)은 허석황(울산 챔프복싱)을 결승전에서 만나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을 펼쳤다.
김 선수는 침착한 거리 조절과 정교한 스트레이트 공격을 기반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상대를 압도하며 판정승, 값진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미들급 은메달 획득 주인공인 75kg급 이승민(곡성복싱체육관) 역시 결승에서 성유찬(경기 포곡중)을 상대로 거침없는 공격과 탄탄한 방어 기술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이승민은 곡성스포츠클럽에서 복싱을 시작해 지역 클럽 출신 선수로는 드물게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 클럽 육성의 성과를 입증했다.
향후 두 선수는 내년도 예정된 국제대회와 국가대표 합숙훈련에 참여해 대한민국 복싱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기량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전남 복싱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선수와 지도자의 노력, 지역 클럽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 앞으로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동현 전라남도복싱협회 회장도 “김호한 선수와 이승민 선수의 우승은 전남 복싱 육성 시스템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결과다. 두 선수의 향후 국제대회 활약을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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