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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소식

“8개월의 공백을 넘어, 나주 상권의 재도약을 이끌 김도완號의 출항”

조경수 정치/사회부 국장   |   송고 : 2025-11-27 21:36:54

ㅡ 여러장의 사진입니다. 터치하시면 많은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ㅡ( 제공/ 원 라인 더뉴스)

 

지난 25일, 전남 나주 소상공인연합회는 마침내 새로운 리더를 맞이했다. 김도완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제5기 지부장으로 선출되며, 무려 8개월간 이어진 공석 사태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는 단순한 선거 결과가 아니라, 나주 상권이 ‘정치의 볼모’에서 벗어나 ‘실적 중심의 개혁’을 선택한 역사적 순간이다.

 

공석의 그림자…정치적 갈등과 행정 마비
2025년 3월, 광주지방법원의 판결로 전임 지부장의 임명이 무효화되면서 연합회는 리더십 공백에 빠졌다. 이후 중앙회의 임명 지연과 지역 정치권의 개입 의혹이 겹치며, 나주 소상공인들은 “연합회가 정치적 이해관계의 도구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7월 면접을 마친 이후에도 중앙회는 임명을 미루었고, 특정 후보를 밀어주려는 움직임이 감지되며 지역 사회의 불신은 극에 달했다. 그 사이 연합회는 지원금 배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핵심 기능을 멈춘 채 행정 마비 상태에 빠졌고, 나주 상권은 정책 사각지대에서 침체를 겪었다.

 

소상공인의 절박한 외침
“지부장직은 명예가 아닌 책임의 자리”라는 외침은 나주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생존권이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배제한 공정한 임명 절차를 강력히 요구했고, 그 목소리는 결국 김도완 후보의 당선으로 응답받았다.

 

김도완 회장에게 거는 기대와 당부
김 회장은 당선 직후 “나주 상권을 국가 지원 중심의 활력 공간으로 재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공약은 ‘골목형 상점가 유치’, ‘원스톱 지원센터 구축’, ‘통합 기관 설립’ 등 실천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시작보다 지속’이다.

 

속도보다 정확성: 대형 공약은 나주시,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기관과의 정밀한 협의 없이는 현실과 괴리를 낳을 수 있다. 추진력은 높이 평가되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상시적으로 경청하며 정확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

 

통합의 리더십: 이번 선거에서 갈렸던 지지층을 넘어, 업종과 규모를 불문하고 모든 소상공인의 이해를 대변하는 진정한 ‘컨트롤타워’가 되어야 한다.

 

투명한 운영 시스템: 예산 집행, 사업 추진, 성과 보고 등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연합회에 대한 신뢰를 재건해야 한다.

 

나주 상권의 미래, 실적에 달렸다
김도완 회장의 당선은 나주 소상공인들이 ‘현실 안주’가 아닌 ‘개혁과 실적’을 선택했음을 보여준다. 이제 나주 상권의 미래는 그의 ‘말이 아닌 실적’에 달려 있다. 8개월의 공백을 넘어, 나주 상권이 다시 기지개를 켜는 이 순간. 김도완號의 쾌속 질주를 기대하며, 지역 사회는 그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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