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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조국혁신당] 광양시 위원회 박필순 위원장 임명

유경열 대표기자   |   송고 : 2025-10-03 10:12:38

박필순 전 전라남도의원이 조국혁신당 광양시 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되었다.

 

조국혁신당 광양시 위원회 박필순 위원장  (사진=박필순 위원장)

 

박 위원장은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양시의원,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원장, 민주당 광양시 위원장 등을 지냈다. 오랜 기간 무소속 정치인으로 지역 정가에서 활동해 왔으며, 이번 임명으로 조국혁신당 광양 지역 조직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되었다.

 

‘정치적 의미와 지역 정가 평가’

 

지난 10월 1일,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조국과 신장식. 서왕진 국회의원이 전남 순천에서 당원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박 위원장의 합류는 전남 동부권에서 당의 기반을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읽힌다.
광양 정가에서는 “박 위원장이 개인 정치 기반을 넘어 정당 조직력을 활용하려는 전환점”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지방선거 전남지사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아직 공식적인 공천이나 출마 선언은 없는 상태다. 현재는 광양시위원장으로서 조직 정비와 당과의 유대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조국혁신당 상황과 과제’

 

조국혁신당은 창당 강령에서 *“검찰 개혁, 기득권 해체, 공정 질서”*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중도·개혁 성향 정당이다. 그러나 최근 당내 성(性) 비위 논란과 대변인 탈당 등으로 이미지와 안정성에 일정한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박 위원장의 합류가 지역 내 신뢰 회복과 지지층 확대에 얼마나 기여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박 위원장은 SNS에 **「새로운 길을 가면서」**라는 글을 올려 취임 소회를 밝혔다.

 

‘새로운 길을 가면서’
-조국혁신당 광양시 위원장-

 

2005년
‘민주당’ 광양시 위원장에 취임했다.

 

20년이 흘러 2025년
’조국혁신당’ 광양시 위원장을 맡았다.

 

선택을 하면서
아들과 상의를 했다.

 

아들이 말했다.
“왜 되지도 않는 일을 또 하시려 합니까?”
“….”

 

“뻔한 길을 가시는데 반대합니다.”

 

…… 할 말이 없다.
그래도 말할 수밖에 없었다.

 

“안 될 줄 알면서도 그 길을 가는 사람이 있다.

 

누구나 다 죽는다. 죽음을 알면서도 살아가는 이유는 남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남기고자 하는 소망 때문이다.

 

우리는 비슷한 생각을 한다. 그러나 같은 생각으로 길들여지면 자유와 미래는 없었다.

 

지금의 평화와 자유는 누군가의 피와 땀, 희생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길들여진 세상에는 자유와 평화는 없다. ”
“……”
1995년, 아들이 다섯 살 때 무소속으로 첫 선거에 출마했다. 그 뒤로 여섯 번의 선거에 참여했다.

 

아들의 기억 속에 ‘아버지’란 어떤 사람일까…..

 

가야합니다.
돌아 오지 못하는 길을
‘향기로운 세상을 꿈꾸며’
뚜벅뚜벅 가겠습니다.

 

라고 올렸다.

 

박필순 위원장의 이번 행보는 무소속 기반에서 정당 조직을 통한 정치적 확장 전략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될지 관전 포인트이다.

 

지역 유권자들은 “정치적 파장이 크다”는 기대와 함께, “조국혁신당의 내부 혼란이 지역 확장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내놓고 있다.

 

박 위원장은 본 해륙뉴스1(대표 유경열)과의 인터뷰에서,

 

“지역 정치에 작은 보탬이 되고, 정치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작은 길이라도 열어줄 수 있으면 만족한다.”
라고 밝히며, 지역 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향한 결의를 드러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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