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귀포해경 ㆍ제25회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 민·관 합동 연안·수중 정화활동 실시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오늘(30일) 제25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깨끗한 제주바다 조성에 기여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정읍 운진항 및 인근 해안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연안·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해양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유엔환경계획(UNEP)이 후원하여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환경운동으로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안·수중 정화활동에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서귀포시, 명예해양환경감시원,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해양재난구조대, 플로빙코리아 등 약 120여명이 참여하여, 연안에서 4톤과 수중에서 1톤을 수거하여 총 5톤의 연안·수중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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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은 단순히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을 넘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깨끗한 제주바다를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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