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고파도 응급환자 긴급 이송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19일 오후 8시42분께 서산시 소재 고파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파도에 입도한 관광객 A씨(남, 60대)가 뇌진탕 증세롤 보여 환자의   가족 B씨가 도움을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즉시 학암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고파도 현장 도착, 응급환자를 서산시 소재 벌말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출동 당시 고파도 인근 해상은 비가 많이 내리고, 저수심에 암초가 산재해있어 야간 항해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환자 A씨는 학암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통해   신속히 벌말항에 도착,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될수 있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섬 지역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와 이송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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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안해경이 고파도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모습 / 사진=태안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