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KALAPE협회장 진안군,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지역돌봄의 시민역할 강조

대한인식생명교육사회적협동조합(KALAPE) 김보미 협회장은 지난 6월 30일(월), 전북 진안군 어르신일자리센터3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속한 고령화 속에서 점차 심화되고 있는 1인 고령가구의 고립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을 지키는 돌봄 공동체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김보미 협회장은 대한민국 축복봉사단 단장으로 자살예방과 고독사예방에 현장에서 오랜 노하우를 경험하고 나서 게이트키퍼(Gatekeeper) 교육을 실무중심형으로 전국으로 교육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이기도하다.

지역주민이 고독사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지원하는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침과 사례를 전달했다.

고독사 고위험군들이 이제는 모든 연령층에 존재하는 1인가구의 증가로 이 교육이 전국으로실시되어 한명의 소중한 생명이라도 구하는 교육이 되기를 강조하였다.

오프닝 강의는 KALAPE 최미나(전주대학교 교수) 전북지부장은 오프닝 강의를 통해 “고독사는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무관심과 단절에서 비롯되는 문제”라며,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과 손길이 생명을 살리는 시작이 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KALAPE 정소형(군산,익산,김제)지부장도 함께 동행하여 지역 간 협력의 의미를 더하며 세대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고독사예방에 출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교육에서 강조된 슬로건 “다 같이 살리자, 진안 한 바퀴!”는 단순한 구호를 넘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자기돌봄과 지역주민의 일상적 돌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메시지로 자리매김했다.

교육의 마지막, 참석자 전원이 한 목소리로 외친 “나는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입니다!”라는 선언은 지역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짐이자,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힘차게 알리는 울림 있는 마무리가 되었다.
김보미 (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협회장은
"고독사 예방 교육이 실무중심형으로 , 전국적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시간낭비 예산낭비성 교육은 동영상으로 자율구독을 원칙으로 하고 실무형 교육은 대면으로
교육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고독사 예방은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사회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1인 고령가구와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은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닥친 과제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게이트키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고독사 예방 교육이 확산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진안군 교육은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자기 돌봄과 이웃 돌봄의 연결고리를 스스로 인식하게 했다는 점에서 전국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다.

김보미 교수는 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Korean Association for Life Awareness & Prevention Education, 이하 KALAPE)에 초대 협회장으로 선임되었다.

KALAPE는 전국에서 고독사예방교육, 생명존중교육, 자살예방교육, 게이트키퍼교육, 법정의무교육, 학대예방교육 ,찾아가는 놀이중심 ESG교육 등 자격증과정과 지도자양성, 상담봉사 , 저소득층 지원, 자원봉사 등을 진행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제1회 전국 시민생명인식강사 경진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폭력예방과 생명존중의 인식개선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