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지난 2월 13일 열린 문화융성국 업무보고에서 ‘광양시 이순신대교 기념공원’의 관리체계 확립과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순신대교 기념공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순신대교 주탑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광양만 일대에서 활동한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박경미 의원은 “이순신대교 기념공원의 홍보가 부족해 많은 주민들이 그 존재조차 알지 못한다”며, “이순신대교 기념공원의 명확한 관리추제 지정과 관리체계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순신대교가 역사체험, 애국심 고취 프로그램 등의 학습 공간으로 활동될 뿐 아니라, 도민의 휴식과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남도가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박경미 의원은 문화융성국 업무보고에서 ‘문화 소외지역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에 대해서도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공평한 신청절차를 통해 다양한 소외지역의 도민들이 모두 고르게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