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서정민기자.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포스코MC머티리얼즈, 광양상공회의소, SK E&S, 여수광양항만공사, OCI(주), ㈜만보중공업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 기탁금으로 설치한 ‘반딧불 골목길 소화기 함’을 관리·운용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태양열 LED 등을 사용한 ‘반딧불 골목길 소화기함’은 화재취약지역에 설치하여 화재 발생시 목격한 사람 누구나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한 초기진화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목적을 둔다.
광양소방서는 산립인접마을, 소방차 원거리 및 진입곤란지역 등을 고려한 광양시 관내 130개소를 지정하여 ‘골목길 소화기 함’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 진월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골목길 소화기를 이용하여 인명·재산피해를 저감하였다. 이날 오후 7시경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였고 화재를 인지한 주민이 ‘골목길 소화기 함’의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진압하였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화재로부터 시민생명 보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주택화재 예방 환경조성과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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