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여름철 태풍ㆍ호우 등 재난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한다고 16일 밝혔다.
여름철(6~8월) 연근해 평균 해수면 온도가 상승추세로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태풍·집중호우·침수 등을 대비해 행동요령 숙지가 필요하다.
태풍·집중호우 대비 행동요령은 △상습 침수지역·산사태 위험지역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문과 창문 닫고 외출 자제 △기상상황 수시 확인 △하천변 등 침수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이다.
지하공간 이용시 행동요령은 △반지하주택, 지하역사 등 지하공간에 물이 들어오거나 하수구 역류시 즉시대피 △지하주차장에 빗물 유입 시 주차장 진입금지 △지하계단에 물이 조금이라도 흘러들어오면 즉시 대피 등이다.
서승호 서장은 “수방장비 점검과 안전순찰 등으로 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