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지난 30일 직원들의 고흥사랑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원을 고흥군에 기탁했다.
고흥소방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민 복리증진을 위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세트로 구성된 “주택화재 안전꾸러미”를 답례품으로 선택하여 소외계층의 주택화재 예방을 위하여 재기부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안전릴레이 챌린지”를 기획하였다.
3월 15일 공영민 고흥군수를 초청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안전릴레이 챌린지” 선포식을 가진 이후 125명이 고향사랑기부로 모금한 총 1300만원의 기부금을 4월 30일 공영민 군수에게 기탁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로 주어지는 답례품마저도 소외계층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주택화재 안전꾸러미”를 선택하여 답례품 재기부 참여로 확보된 270만원 상당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89세트가 독거노인 등의 주택에 보급될 예정이다.
서승호 소방서장은 “365일 밤과 낮을 가리지 않는 화재, 구조, 구급과 같은 현장활동과 소방행정의 끝에는 언제나 군민의 안전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흥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