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설 명절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고흥전통시장에 소방차량을 고정배치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 기간동안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흥119안전센터 소방차량 1대와 진압대원 3명을 배치하여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내 생선구이 상점의 숯 활용 불피움행위 안전지도, 화재취약지역 도보순찰 및 위험요인 제거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고흥전통시장은 숯불 생선구이가 유명해 지면서 명절 음식을 준비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생선구이용 숯 불피움으로 화재위험요인이 상존하고 평소 연기로 인한 화재 오인 신고가 잦았다.
서승호 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전통시장의 경우 작은 화재에도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장상인 및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