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지난 1월 24일 제377회 임시회 전남신용보증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11월 실시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발빠른 대응으로 완료 조치한 집행부 공무원을 격려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은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의원은 “소상공인의 경영상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을 위해 세무, 노무, 법률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을 위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컨트롤 타워와 전문성을 위한 시스템 재정비”를 주문했다.
이에 전남신보는 지난 16일 광주·전남중기청과 소상공인 상담체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을 했으며, 향후 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과 협업하여 상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숙경 의원은 “그동안 접수된 애로사항 중 전문성이 요구되는 내용은 상담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 소상공인 분야 상담 확대와 서비스 강화로 전남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