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오늘(30일) 겨울철을 맞아 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육상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윤태연 서귀포해경서장이 직접 함정 정박 시 사용하는 육상 전기 수전함, 변전실 등 전기 시설물의 내부 화재나 발열 등의 안전 위험 요소는 없는지 살펴보고,
해양 조난신호를 수신하는 *해양안전통신국(광평 수신소)의 보안 및 통신장비(수신기) 작동상태와 함께 비상발전기·철탑·안테나 등 시설물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특히 해양안전통신국(수신소)의 경우 2016년부터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지만, 해양 조난신호를 수신한다는 중요성 때문에 보다 철저한 사전점검이 요구된다.
윤태연 서장은 “동절기에는 예기치 못한 폭설, 동파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며, “전기 시설물과 수신소와 같은 무인시설 및 장비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적절한 유지·관리를 통해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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