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해‧수산 종사 외국인 약 20명 대상 마약범죄 예방 교육 실시 -
목포해경(서장 김해철)은
최근 외국인 마약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해․수산 종사 외국인 근로자 대상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목포어선안전조업국 1층 교육장에서 중국 국적 외국인 선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내용으로는
△외국인 마약범죄 동향,
△주요 검거사례,
△마약의 종류 및 위험성,
△마약 투약․소지 처벌 기준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또한,
외국인 마약범죄뿐만 아니라 근무처 미 변경‧불법체류자 승선 등 방지 교육 및 신고요령 및
불법행위 가담 금지 및 발견 시 신고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어, 외국인 인권유린 설문지 작성을 통한 인권침해 사례교육 및 범죄피해 상담신고 안내문 전달 등
외국인 해·수산 종사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마약범죄 예방교육을 통해 외국인 범죄 신고망을 확대해 불법취업 및 마약 등
국제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총 3회 해·수산 종사 외국인 근로자 73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