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호우에 따른 관내 항·포구 및 파출소 등 현장점검 진행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경상북도 전 지역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일선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성대훈 서장은 18~19일간 영일만 용한해변, 여남‧죽천, 포항항 등 취약해역 및 송도 전용부두 등
현장을 확인하여 정박중인 어선의 계류줄 보강상태와 안전시설을 집중 점검하였다.
또한, 관내 파출소를 방문, 집중호우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재난 대응 정보공유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하였다.
포항해경은 7월중 18~21일까지가 대조기인 만큼 포항‧경주시와 협의하여 해안침수 대비 항포구 계류선박
홋줄 보강, 해안가 저지대‧방파제‧갯바위 등 위험지역 출입 금지 등 안전 안내 문자를 지속 발송하고 있다.
포항서장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을 최우선으로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