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향토청년회는 지난 6월 29일 생생문화재 『광양 生生 김 여행』 사업의 ‘광양김 생생인형극’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광양 生生 김 여행』 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광양김 생생인형극’은 6월 2일 광양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햇빛어린이집, 오성꿈나무지역아동센터,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광양김문화체험장(2회), 광양장애인복지관, 광양공공실버주택에서 총 8회의 일정을 진행했다.
생생인형극은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취지와 이해, 생생문화재 『광양 生生 김 여행』 사업과 광양김 생생인형극 프로그램 설명을 시작으로 인형극 공연에 이어 전시된 광양김 옛 추억 사진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광양김 퀴즈와 김 풍작을 기원했던 용지큰줄다리기를 함께 시연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향토청년회가 광양지역 경력단절 여성으로 인형극 공연단을 구성하고 대본, 녹음, 인형·소품 구성, 무대장치 설치 등 5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진행했으며 1643년 광양김 양식 창안부터 오늘날까지의 광양김 이야기를 재미있고 감성을 자극하며 흥미를 유발하는 인형극를 통해 광양김의 의미와 가치를 보다 쉽게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광양시향토청년회 김대성 회장은 ”이번 생생인형극은 초등학생,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광양시민, 관광객까지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게 식탁 위의 대표적인 반찬 김이 우리 지역 광양에서 처음 양식에 성공해 세계적인 식품으로 성장한 광양김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흥미롭게 알렸다“며 ”생생인형극을 통해 광양김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광양지역 문화와 문화재 활용사업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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