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대비 경비함정 위해성 장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6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태안서 소속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무기·탄약 점검을 실시한다.
함포, 소총 등 각종 무기를 탑재한 경비함정을 운용 중인 태안해경은 여름철 계절 변화와 관련된 취약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기 정비상태, 탄약고 화재 안전 등 세부적인 점검을 진행하며 함정 무기 담당자를
대상으로 무기·탄약 관리 실무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사격 훈련, 불법외국어선 단속활동 등으로 사고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해양 안보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최근 해군으로부터 함포운용술 교육을 받았으며, 운용 중인 무기를 대상으로
꾸준히 유관기관과 협업을 추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