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오늘(26일) 오후 쇠소깍 앞 해상에서 카약 활동 중 파도에 전복돼 구조를 기다리던 익수자 1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구조된 A씨(남, 60대, 서귀포시 거주)는 오후 3시 54분쯤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앞 해상에서 지인과 함께 카약 레저활동 중 너울성 파도로 인해 카약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하였고, 이를 목격한 신고자가 서귀포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서귀포해경은 즉시 서귀포파출소와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고, 오후 4시 8분쯤 구조대 서프보드를 이용 지인의 카약에 매달려 표류중이던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였으며, 건강상태 확인결과 이상없어 귀가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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