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수상레저활동의 최성수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통영해경은 안전관리 기간 동안 ▲수상레저 주요 출・입항지, 사고다발 해역에 대한 집중관리 ▲주요 활동지 현장 순찰 강화 ▲수상레저 사업장 점검 및 안전계도 ▲서핑・SUP 등 무동력 기구 활동자 안전관리 ▲근거리 레저활동 신고 독려 등을 실시한다.
또한, 고질적인 안전 저해행위인 무면허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레저사고는 총 328건으로 활동자가 급증하는 성수기에 201건(61%)이 발생하였으며, 사고원인은 정비불량, 운항부주의, 연료고갈 등이었다.
통영해경 이인석 해양안전과장은 “국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수상레저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활동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추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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