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5월부터 신임과정 학생들에 대한 가치교육과 인성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변화된 사회적 환경과 국민의 기대에 맞춰 실력과 품성이 조화된 경찰관 양성을 위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5월 중 총 3회에 걸쳐 특별강사를 초청, '바른 인성을 갖추기 위한 감정의 힘과 가치의 발견'을 주제로 한 신임경찰 인성·감성 특별강의를 진행한다.
또 교수요원과 신임학생 간 그룹별 '인생 나눔 멘토-멘티'를 지정, SNS소통과 면담을 통한 현장예절, 대인관계, 사교성 습득 등 생활 속 인성교육도 강화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학생들 스스로의 참여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BAND), 학생 방송국 이용 낭독회, 생활동 게시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음을 깨우는 글'을 서로 공유하며 체감형 인성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올바른 인성 갖추기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경찰관으로서의 성품과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새우는 소중한 시간으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륙뉴스1 #이영철총괄본부장 #여수해양경찰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