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개최(6. 8 ~ 6. 12)기념 요트 무료 승선 체험 열어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올해 20년째를 맞이하는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요트대회를 기념하고
어린이들에게 바다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 주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요트 승선 체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오는 5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이순신 마리나항에서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요트 승선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적극행정 일환으로 여수해양경찰서와 전남요트협회의 협업으로 이뤄져
초등학생 200명이 요트 승선 체험을 통해 해양 레포츠 이해와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기회로 마련됐다.
특히, 오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가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개최 염원도 담고 있으며, 요트 승선 체험은 요트대회 기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요트 승선 체험은 이순신마리나와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돌산대교 인근 해상까지 선회하는 코스로
약 1시간 정도 이뤄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여수해양경찰서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전남요트협회 강병석 회장은 “미라나 항만의 거점인 미항 여수에서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해양 레포츠를 즐길 기회가 마련되어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더욱더 바다에 관심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요트 승선체험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전남요트협회에 감사드린다.” 며,
“코로나19로 잔뜩 움츠렸던 우리 아이들에게 넓은 바다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줄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