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오늘(20일) 00시 06분경 통영시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A호(24톤, 연안자망)로부터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B씨에게 산소소생기를 이용 응급처치를 하며
거제시 대포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B씨는 어선에서 조업을 마치고 휴식 중 가슴이 답답하며 호흡이 곤란해지자 구조요청 하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