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16일까지 유도선 및 수상레저사업장 대상 민관 합동 점검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유도선 및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점검은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 대한 예방과 점검을 목적으로
시행되며,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민현장안전관찰단’을 구성하여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합동 점검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안전大전환 집중 점검에서는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사전 회의를 실시하여 참여 기관 별로
임무를 부여하고, 점검 후에는 위험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이력관리를 통해 진단 결과의 실제 반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승선 정원 200인 이상 유선(遊船)
△차량 적재 가능 도선(渡船)
△최근 3년간 사고 이력 선박
△유도선이 계류 또는 정박하는 선착장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수상레저사업장을 우선 선정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022년에 실시한 유도선 대상 대한민국안전大전환 점검에서 유도선 69건,
수상레저사업장 11건 등의 지적사항을 발견하여 시정 조치한 바 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로 해양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봄 여름철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유도선 및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