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27일 오후 17시 09분경 고성군 반암항 이남 해변에서 신원미상의 변사자(남성)가 발견되어 조사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변사자는 27일 반암 해변 인근 행락객이 해상에 떠 있는 변사자를 목격하여 신고했으며, 거진파출소 순찰팀과 해안대대 합동 수색 중 최초 신고위치에서 0.5해리 떨어진 해변에서 발견되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변사자는 시랍화(고도부패) 진행중이며, 지문확인 및 부검 등을 통해 신원 및 사인 등 사망경위를 조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