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지난 8월 22일(토) 소고도 인근해상에서 익수자 3명을 구조한 명성호 이진선 선장(61년생, 남)과 우도방파제에서 발생한 응급환자(13세, 남)를 긴급후송한 제2명진호 이길진 선장(52년생, 남)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명성호 선장은 소고도 인근해상에서 선상 낚시중 소고도에서 고동을 채취하다 바닷물이 차면서 미쳐 빠져나오지 못해 표류하던 익수자 3명을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하였고, 같은날 제2명진호 선장은 우도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중 낚시바늘이 등에 찔린 응급환자를 긴급후송한 유공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민관 수난구호 협력의 중요함을 재 인식하는 계기로 삼았다”며“구조협력 체계를 강화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