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한국해양교통공단 합동 감포항 어선 관숙훈련 실시

주요 내용
□ 포항해양경찰서장 구룡포항에 이어 감포항 정박 어선 관숙훈련 참여
□ 한국해양교통공단 합동 선박 도면과 실제 선박 비교 현장훈련 진행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17일 한국해양교통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전종태)와 합동으로

감포항 정박 어선 관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대훈 서장은 지난 3월 7일 구룡포항 정박 어선 대상으로 관숙훈련을 한 바 있다.

관숙훈련은 어선 전복, 화재 등 인명사고를 동반하는 중대한 해양사고에 대하여

▲ 어선 크기별 선체 구조 파악

▲ 출입구 및 조타실･침실 등 거주구역 위치 확인

▲ 신속하게 최적의 구조 방법을 연구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특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함께 선박 도면과 실제 선박을 비교하는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현장 경찰관의 선박 구조에 대한 이해도 향상이 기대된다.

성대훈 서장은 “선박 도면과 실제 선박을 비교하고 전문가의 선박 도면 해독 교육이 추가되어 어선 구조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어선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현장 경찰관의 구조역량 강화를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