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서정민기자.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봄철 산불화재 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총력대응 태세로 돌입하기로 14일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전국 각지에서 산림․임야화재가 번번이 발생하고 있으며, 산림․임야화재의 원인을 살펴보면 쓰레기 소각,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불이 확대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광양소방서는 소방 차량을 이용한 예방 순찰 횟수를 늘리고 기존 순찰 노선을 확대하여 농촌지역, 산림 인접지역에서 행해지는 불법 소각 행위를 단속에 주력하고, 산불 예방 방송 등을 통하여 주민 계도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의용소방대원을 "산불감시요원"으로 지정하여,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림 인접 마을과 농촌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산불감시와 불법 소각 활동을 주로 관리하고, 또한 주요 등산로에서는 주변에 화재 예방 캠페인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광양소방서에서는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기업과 함께 2022년부터 총 산림 인근 마을 400가구에 보일러실 간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며, 꾸준히 발생하는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고 산불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지원 정책을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산림화재뿐 아니라 모든 화재는 발생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예방이 최우선으로 되어야 하며, 작은 부주의에서 화재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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