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윤태연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이 27일 취임했다.
윤태연 신임 서장은 30일 별도의 취임행사를 생략하고 종합상황실에서 서귀포해역 해상 치안 상황을 점검한 뒤 부서별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윤태연 서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해상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역할과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윤태연 서장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 기관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경위(간부후보 44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해양경찰청 조직팀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장, 속초해양경찰서장, 태안해양경찰서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장, 해양경찰청 장비관리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김진영 총경은 해양경찰교육원 교수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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